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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면요리- 냉면, 냉메밀, 콩국수

by cookbook712 2024. 7. 17.

1. 차가운 면요리 냉면

 냉면은 한국의 여름철 대표적인 면 요리로, 차가운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주는 시원함으로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냉면은 단순히 차가운 면 요리 이상으로, 토핑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한 동치미 육수나 고기 육수에 냉면사리를 넣고 오이와 배, 삶은 계란, 삶은 고기를 토핑으로 올리면 기본적인 물냉면이 됩니다. 물냉면에 매콤한 소스를 첨가하면 매콤한 물냉면으로 시원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냉면 육수를 살짝 얼려서 살얼음을 띈 상태로 먹으면 차가운 느낌이 오래가서 시원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육수가 얼려있지 않다면 얼음을 넣어 먹기도 합니다. 이때 오래 두면 얼음이 녹으면서 국물 맛이 연해지니 너무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요리로는 냉면 사리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넣고 오이와 배를 토핑으로 올리면 기본적인 비빔냉면이 됩니다. 비빔냉면에 회를 토핑으로 추가하면 회냉면이 됩니다. 또한 잘 익은 열무김치를 토핑으로 쓰면 열무 냉면이 됩니다. 맛있는 열무김치의 경우 냉면 육수와 열무김치만 넣어도 맛있는 열무냉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때 취향에 따라 설탕을 첨가해도 좋습니다. 열무김치를 살짝만 첨가할 경우 비빔 소스를 넣고 열무비빔냉면으로 드셔도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식감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냉면은 조금의 차이로 다양한 맛을 내고, 더위를 식히는 데 적합한 시원한 맛을 제공합니다. 

2. 차가운 면요리 냉메밀

메밀국수는 주로 메밀가루와 소량의 밀가루를 혼합하여 만든 면으로, 메밀 특유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이 돋보입니다. 메밀만으로는 면을 만들 수가 없어 밀가루를 섞어서 만드는데요. 이때 밀가루가 얼마나 들어가는지에 따라 면발의 느낌이 들르고 색감, 맛도 달라집니다. 메밀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 색깔이 어두운 색을 띠고 밀가루가 많이 들어갈수록 하얀색을 띱니다. 메밀국수의 면발은 가늘고 길며, 조리 방법에 따라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즐길 수 있습니다. 메밀국수는 일본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특히 여름철에 차가운 메밀국수로 즐기는 것이 인기입니다. 이 메밀국수를 이용하여 쯔유를 물에 혼합해서 육수를 만들거나 국시장국을 이용하여 차가운 육수를 만들어서 메밀국수를 넣고 간 무와 쪽파를 곁들여 먹으면 냉메밀이 됩니다. 냉메밀의 원조는 판메밀로 메밀과 소스가 따로 그릇에 담아져 나오는 음식입니다. 이때 먹을 만큼만 메밀면을 덜어서 소스에 찍어먹는 방식이었는데요. 냉면처럼 한 그릇에 육수와 면을 담아서 먹기 편하도록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이런 냉메밀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시원함과 속이 편한 느낌을 주어 여름철에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3. 차가운 면요리 콩국수

여름철에만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콩국수는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차가운 콩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콩국수의 기본적인 구성은 간단하지만, 그 풍미는 깊고 풍부합니다. 가장 중요한 재료는 바로 콩국물입니다. 콩국물은 주로 대두를 불려서 갈아 만든 것으로, 콩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입니다. 콩을 물에 불려서 갈고, 그 후에 걸러서 만든 콩국물은 시원하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콩국물을 걸러서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든 다음, 차가운 상태로 준비해 둡니다. 면발은 따로 삶아 차가운 물에 헹구어 주어야 쫄깃하고 신선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후, 준비한 콩국물에 삶은 면을 담고, 준비한 토핑을 올려주면 됩니다. 대두를 이용하여 만든 콩국물은 하얀색을 띠고, 검은콩을 이용하여 만든 콩국물은 검은색을 띱니다. 또한 콩의 함유량이 높은 경우에는 걸쭉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런 콩국물은 잘못 만 들 경 우 비린맛이 나는 경우도 있어서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고 손이 많이 가 여름철에만 접할 수 있습니다. 콩국수는 먹는 사람의 취향에 소금파와 설탕파로 나뉩니다. 콩국수 자체는 간이 약해 드시는 사람마다 고를 수 있도록 소금이나 설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스타일로 소금이나 설탕을 첨가하여  드시면 됩니다. 콩국수의 토핑으로는 잘게 썬 오이, 삶은 계란, 토마토가 있고요. 드실 때 겉절이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콩국수는 그 시원하고 고소한 맛 덕분에 더운 여름날에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차가운 콩국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여름철의 더위를 식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콩국수는 영양가가 높은 식사로,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렇게 콩국수는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건강한 여름철음식으로,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여름철에 먹으면 더 맛있는 메뉴들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 한 끼로 시원한 면요리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