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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요리 - 밀푀유나베, 피자, 꼬마깁밥

by cookbook712 2024. 7. 26.

1. 겹겹이 쌓는 재미를 주는 밀푀유나베로 아이랑 요리

"겹겹이 쌓인 전골"로도 알려진 밀푀유 나베는 얇게 썬 양배추와 삼겹살이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겹겹이 배열된 아름답고 맛있는 일본 요리입니다. "밀푀유"라는 용어는 프랑스어로 겹겹이 쌓인 페이스트리를 가리키는 "수천 개의 잎"을 의미하며, 이 개념은 여기에 야채와 고기와 함께 적용됩니다. 밀푀유 나베는 손님 대접용으로 많이 알려진 요리입니다. 하지만 아이들과도 같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이기도 합니다. 밀푀유 나베를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패턴에 대해 알려줄 수도 있고 야채를 직접 만지면서 요리하면 스스로 먹어보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재료는 노란 배추 1 포기, 얇게 썬 소고기 450g, 깻잎 3묶음, 팽이버섯 1팩, 표고버섯 2개, 다시 육수(또는 닭고기/야채 육수) 4-6컵, 쯔유, 간장, 폰즈 소스 혹은 샤브샤브 소스를 준비합니다. 준비한 : 노란 배추 잎을 분리하고 흐르는 물에 완전히 씻으세요. 소고기는 조각이 크다면 배추 잎의 크기에 맞게 반으로 자릅니다. 만약 배추가 크면 소고기를 2개 올려도 됩니다. 깻잎은 묶음을 풀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팽이버섯은 줄기를 다듬고 표고버섯은 1개는 채 썰어두고 육수에 넣습니다. 1개는 칼집만 내고 마지막 장식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육수는 약한 불에 표고버섯과 쯔유를 넣고 10분 정도 끓입니다. 이제부터 아이와 함께 밀푀유를 만듭니다.  가장 먼저 배추를 놓고 그 위에 소고기를 올립니다. 그다음 깻잎을 덮습니다. 그리고 다시 배추를 올리고 소고기, 깻잎 순서로 반복해서 올립니다. 이때 아이들과 재료 명을 말하면서 반복되는 점을 알려줍니다. 규칙적으로 올릴 때 패턴이 되는 것들 알려주며 주변에서도 어떤 패턴이 있는지 찾아보게 해 주면 아이들에게 수학적 사고를 넓힐 수도 있고 만드는 재미,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밀푀유는 겹겹이 쌓인 패턴 목표는 수학의 계열이나 계열처럼 반복되는 패턴을 만드는 것입니다. 만들어진 밀푀유는 냄비에 맞은 사이즈로 잘라서 단면이 보이도록 세워 넣어줍니다. 바깥쪽 가장자리에서 시작해서 가운데로 가면서 요리하는 동안 넘어지지 않도록 꽉 채워 줍니다. 만약 밀푀유가 모자라면 버섯으로 중간중간 자리를 채워줍니다. 마무리로 칼집 낸 표고버섯을 올려둡니다. 그리고 끓여둔 육수를 중간정도까지 부어줍니다. 야채와 고기가 익으면 간장이나 폰즈 소스, 샤부샤부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아이들이 만든 밀푀유를 따로 표시해 두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먹도록 하면 좋습니다.

2. 피자 토핑으로 모양만드는 아이랑 요리

피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야채를 숨겨 먹일 수도 있는 좋은 메뉴인데요. 피자를 이용하여 얼굴 만들기, 모양 만들기 등을 하면 더 재미를 느끼며 먹는 것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준비할 재료로는 토르티야, 피자치즈, 양파 1개, 파프리카 빨강 1개, 노랑 1개, 토마토소스, 양송이버섯, 당근, 페페로니 혹은 햄, 소시지, 옥수수캔 등을 준비합니다. 피자 도우는 만들 수 있으면 토르티야 대신 도우를 만들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재료가 준비되면 양파를 잘게 다져줍니다.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4/1 씩 잘라 다져줍니다.

나머지는 얇게 썰어줍니다.  다진 야채는 프리이팬에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토마토소스를 부어 한 번 더 볶아줍니다. 이 작업은 아이들에게 노출시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평소 먹이고 싶은 채소가 있으면 넣어도 됩니다. 양송이버섯과 당근은 얇게 썰어줍니다. 아이가 당근으로 모양을 내고 싶어 한다면 스스로 잘라보도록 가위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소시지와 햄도 얇게 썰어줍니다. 재료가 준비되면 토르티야를 깔고 그 위에 만들어둔 토마토소스를 발라줍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으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소스를 발라준 뒤에 넣고 싶은 재료들을 넣습니다. 이때 수세기 놀이를 하면 아이들에게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자치즈로 덮어줍니다. 그리고 피자치즈 위에 얼굴 모양, 동물 모양등 아이가 꾸밀 수 있게 먼저 시범을 보여주고 만들도록 합니다. 완성된 피자는 전자레인지. 오픈. 프라이팬 등을 이용하여 치즈가 녹을 정도로 간단하게 익히면 됩니다. 

3. 내 마음대로 꼬마김밥 만드는 아이랑 요리

꼬마김밥은 일반 김밥보다는 작고 재료를 작게 썰어 조금씩 넣어 만드는 김밥입니다. 아이들이 한입에 넣을 수 있도록 만들면 되는데요. 재료는 일반 김밥하고 비슷합니다. 김, 밥, 참기름, 소금, 깨소금, 햄, 단무지, 오이 또는 시금치, 당근, 우엉, 어묵, 맛살, 계란입니다. 김은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밥은 소금과 참기름, 깨소금으로 간을 해둡니다. 모든 재료는 반으로 자른 김에 맞춰서 얇고 길쭉하게 잘라둡니다. 오이를 사용하게 될 경우 오이는 소금에 절여 수분을 빼줍니다. 시금치도 소금 넣고 끓은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우엉은 시중에 판매하는 절인우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엉뿐 아니라 시중에 판매하는 손질된 김밥키트로 준비해 둬도 됩니다. 이때 길이만 김의 반정도 크기로 잘라두면 됩니다. 당근은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소금과 함께 볶아줍니다. 햄, 어묵, 맛살도 익혀 준비합니다. 계란은 지단을 만든 다음 다른 재료들의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재료가 준비되면 아이들과 밥 위에 올리는 과정을 함께합니다. 김을 먼저 깔고 밥을 3/2 정도 펼쳐줍니다. 아이들에게는 밥 위에 재료를 올려놓도록 하는 건데요. 이때 규칙을 정하면서 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재료는 3개 이상 금지, 야채는 1개 이상 넣기 등 편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다음 김밥 마는 방법을 보여주면 됩니다. 김밥 마는 작업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옆에서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김밥을 세보고 먹을 만큼만 만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방학 때 아이들과 즐거운 식사시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