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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요리-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전

by cookbook712 2024. 7. 20.

 

1. 김치요리-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은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한번 만들어두고 냉동실에 소분해 놓으면 바쁜 아침에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실 수 있는 든든한 메뉴입니다.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김치와 양파, 햄 또는 베이컨을 준비합니다. 이때 김치는 너무 익지 않을수록 좋습니다. 너무 익은 김치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양념들을 씻어내고 물에 담가둡니다. 담그는 시간은 김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분 정도 담갔다가 사용하면 좋습니다. 우선 준비된 김치를 잘게 썰어주세요. 김치를 썰때 도마에 김치 색이 물들기 때문에 도마를 이용하는 방법보다는 볼에 가위로 잘라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물이든 도마는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김치 전용 도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양파와 햄, 베이컨도 작게 깍둑썰기합니다. 볶음밥은 밥과 섞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재료들의 크기가 너무 크면 밥과 잘 섞이지 않습니다. 1cm 정도의 크기가 좋습니다. 프라이팬이나 웍을 중불로 가열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베이컨이나 햄을 넣고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그다음 잘게 선 김치와 양파를 넣습니다. 만약 베이컨이나 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바로 기름을 두른 프리이팬에 김치와 양파부터 볶아도 됩니다.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김치국물이 있다면 두 스푼을 추가합니다. 만약 물에 씻은 김치를 사용한다면 신 김치 국물보다는 겉절이나 적당히 익은 김치 국물을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만약 이것도 없다면 김치 국물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김치 맛에 따라 신맛이 강하면 설탕으로 조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밥을 볶으면 간이 싱거워지기 때문에 간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굴소스를 취향에 따라 첨가합니다. 다 볶아졌다면 밥을 넣어줍니다. 이때 밥이 너무 차가울 경우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불을 끄고 섞는 게 타지 않고 안전합니다. 찬밥보다는 따뜻한 밥이 잘 풀리고 섞이기 때문에 따뜻한 밥으로 비벼도 됩니다. 간을 봐가면서 양념장을 넣고, 만약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통조림 참치캔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치 통조림의 기름을 살짝 추가하고 참치도 마지막에 같이 볶아 주면 더 풍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로 참기름과 김가루를 뿌리고 계란프라이를 곁들여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2. 김치요리-김치찌개

김치찌개의 김치는 어느 정도 익은 김치가 좋습니다. 묵은지의 경우 그냥 바로 사용할 경우 신맛이 너무 강해 설탕을 많이 넣게 되므로 살짝 물에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찌개의 재료는 김치, 찌개용 돼지고기, 양파, 두부, 고추, 파, 고춧가루, 다진 마늘(생략 가능합니다), 들기름, 액젓, 설탕입니다. 김치는 먼저 한입크기로 자릅니다. 돼지고기는 너무 큰 경우 작게 잘라주는 것이 먹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하면 됩니다. 두부는 한입크기로 깍둑설기 해둡니다. 먼저 고기를 들기름 두른 냄비에 약불로 볶아줍니다. 이때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다진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만약 다진 마늘이 없다면 생략해도 됩니다. 김치 자체에 마늘이 들어가 있어서 괜찮습니다. 돼지고기의 곁 면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잘라둔 김치를 넣고 다시 볶습니다. 돼지고기 기름에 어느 정도 김치가 볶아졌으면 김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줍니다. 이때 물은 일반 생수를 사용해도 좋고, 멸치, 다시마육수, 사골육수도 좋습니다. 일반 생수보다는 육수가 더 깊은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됩니다. 물이나 육수를 넣고 불은 센 불로 바꿔줍니다. 센 불에서 김치찌개가 끓어오르면 돼지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10분 정도는 뚜껑을 열어 둡니다. 물이 끓어오를 때 썰어둔 양파를 넣어줍니다.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습니다. 간혹 김치 자체가 맛있으면 양념장은 많이 필요 없습니다. 꼭 먹어보고 양념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과 액젓으로 간을 하고 만약 묵은지를 너무 씻어서 김치 자체에 양념이 없는 경우 식초를 사용하여 맛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두부가 마무리로 들어가면 간이 싱거워지기 때문에 간이 센 편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간이 되었으면 고추와 두부를 넣고 3분 정도 끓이면 됩니다. 마무리로 파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김치찌개는 꼭 돼지고기가 아니어도 참치, 햄, 떡, 라면 등 여러 사리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3. 김치요리-김치전

김치전에 들어가는 김치와 양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돼지고기를 사용할 경우 다진 고기를 이용합니다. 김치가 묵은지인 경우 물에 씻기고 설탕에 버물어둡니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3:1 비율로 넣고 김치국물이 있으면 김치국물을 넣어줍니다. 이때 김치국물은 묵은지 김치국물은 안 되고 적당히 익은 김치국물이 좋습니다. 김치국물을 첨가하면 빨간 김치전이 되고 김치국물을 넣지 않으면 연한 색의 김치전이 됩니다.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돼지고기 대신 햄, 해산물, 참치를 토핑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토핑이 너무 크지 않도록 작게 썰어주면 됩니다. 부침가루와 모든 재료를 섞어줍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물을 첨가합니다. 반죽의 점도는 숟가락으로 반죽을 떴을 때 반죽이 뚝뚝 떨어지는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묽으면 부침가루를 첨가하고 너무 걸쭉하면 물을 첨가하면 됩니다. 잘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중간 불에 올려놓습니다. 팬 바닥에 넉넉히 코팅될 정도로 식물성 기름을 넉넉히 넣어주세요. 기름이 다뤄지면 지름 10cm 정도로 반죽을 떼서 얇게 펴줍니다. 김치전을 너무 크게 하면 테두리는 바삭하지만 안쪽은 바삭하지 않고 뒤집을 때 찢어지거나 뒤집어지지 않고 겹쳐질 수 있습니다. 작게 만들면 먹기도 편하고 바삭하면서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리이팬에 올려둔 반죽이 너무 타지 않도록 프라이팬을 자주 흔들어 줍니다. 반죽이 불투명 해지면 뒤집어 줍니다. 앞뒤로 황금빛 갈색이 되고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3-5분 더 익혀주면 됩니다. 김치전은 김치전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서 다른 소스를 찍지 않아도 됩니다만 간장에 식초, 고추, 참기름을 섞어서 소스를 곁들여 먹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